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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위대한 아버지 인생은 아름다워

 

간단한 영화 소개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의 1997년작 이탈리아의 영화이다. 제목은 레프 트로츠키의 유언장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블랙 코미디 영화의 걸작, 90년대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손꼽는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누적 수익을 거뒀다. 미국에서도 자막을 달고 비영어 영화로 드물게 큰 흥행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아카데미 수상 이후 국내에서 개봉했다. 서울에서 22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한국 개봉 후 13년 뒤 2016년 4월 13일 재개봉하여 보름 동안 전국 10만이 넘는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전 세계를 울린 위대한 사랑, 아버지 

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때이다. 주인공 귀도는 친구와 함께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한다. 귀도는 서점을 운영하는 꿈을 가진 청년이다. 꿈 많은 귀도는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생활을 해나간다. 그런데 시골에서 로마로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귀도는 풍부한 재치와 유머로 이미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돌아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천사와 같은 아들 '조수아'를 자녀로 두었다. 아들 조수아가 다섯 살 생일에 갑자기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행 기차에 싣고 떠나간다. 이 소식을 들은 도라도 소식을 듣고 기차에 함께 오른다. 아버지 귀도는 수용소에 함께 있는 아들을 위해 눈물겨운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다. 아버지의 노력으로 아들은 수용소에 있는 것을 단체게임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귀도는 아들에게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에서 1000점을 따면 우승자에게 진짜 탱크를 타게 해 준다고 아들을 안심시킨다. 그런데 전세가 기울어서 독일군이 퇴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포로들을 다 죽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아내를 찾아 나서고 아들을 안전한 곳에 숨기고 자신은 독일군에게 잡혀가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들은 아버지의 노력으로 무서운 수용소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으며 전쟁이 끝날 때 엄마를 만나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마침 지나가던 탱크를 보고 아보지가 한 말이 생각나서 부탁을 하니 진짜 탱크를 타게 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제2차 대전입니다. 주인공 귀도와 학교 선생님 도라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조수아의 전쟁 이야기이다. 귀도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센스가 좋은 청년으로 평가를 받는다. 두 사람은 극적으로 결혼을 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 그런데 전쟁은 점점 영향권을 넓혀 가면서 이탈리아까지 확산된다. 독일군은 유대인 학살을 주로 일삼았다. 유대인은 모두 수용소로 보내지게 되는데 귀도도 수용소로 보내지게 되었다. 그의 아들 조슈아도 함께 수용소에 간다. 이 소식을 듣게 된 도라도 함께 수용소에 가게 된다. 여기에서 귀도는 아들을 지키기 위한 눈물 나는 희생과 재치를 보여준다. 여기부터 귀도의 행동을 보면 아들을 위한 노력과 헌신이 눈물 나게 만든다.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특유의 재치로 잘 견디면서 아들과 함께 생활한다. 아들에게 수용소에서 1000점을 얻으면 진짜 탱크를 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안심시킨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믿고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면서 잘 이겨나가고 있다. 그러던 중 독일 장교를 만나게 된다. 예전에 숙부의 호텔에서 알게 된 박사였다. 박사는 귀도를 도와주기 위해 장교 식당에 웨이터로 취직을 시켜주고 안전하게 일하게 해 준다.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수용소에서 잘 먹고 잘 지내게 된다. 그러나 전쟁은 독일에서 패하게 된다. 독일은 그 수용소에서 빠지면서 흔적을 없애기 위해 수용소 죄수들을 끌고 가거나 사형시키기로 한다. 이를 알게 된 귀도는 아내를 탈출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 성공한다. 그리고 아들을 안전한 곳에 숨기고 자신은 독일군에 잡혀서 처형을 당한다. 그리고 전쟁은 마무리되고 아들은 진짜 탱크를 타게 되고 가는 중에 엄마를 만나 고향으로 돌아간다. 아빠가 약속한 것이 이루어졌다고 마냥 좋아한다. 

 

나의 인생영화 

영화의 앞부분은 코믹스럽고 재미있는 로맨틱 영화인 것 같았다. 그리고 결말은 슬프게도 아들과 아내를 살리고 자신은 슬픈 죽음을 맞이한다. 슬픔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아버지의 사랑은 정말 눈물겨웠다. 내가 저런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혼자 눈물을 많이 훔친 영화이다. 그래서 나의 인생 영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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