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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개 다이아몬드를 노리는 10인의 도둑

 

화려한 캐스팅

영화 <도둑들>은 <범죄의 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 속 10인의 도둑이 등장하는데 10인 모두 우리가 잘 아는 유명 배우들이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 단독으로 주연을 해도 할 만한 배우들, 이 모든 배우가 한 영화 속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통해 영화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한국시간 2012년 7월 25일에 개봉하여 135분간 상영되었다. 한국형 케이퍼 영화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준 영화이다. <범죄의 구성>으로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동원한 최종훈 감독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개성미 넘치는 캐릭터들의 구성으로 <타짜>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범죄 영화 <도둑들>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한 10명의 도둑 이야기로서 배신과 음모, 사랑과 스릴 넘치는 드라마가 포함된 한국형 범죄 영화이다. 영화 장소는 한국, 중국, 마카오를 오가는 볼거리가 있는 영화다. 영화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10명의 톱스타들이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았다. 캐릭터의 위용을 자랑하는 <도둑들>은 연기파 김윤석과 김혜수, 그리고 전지현, 김해숙, 이정재, 오달수, 김수현 등 세대를 모두 아우룰 수 있는 한국의 연기파 톱스타 배우들을 캐스팅하였고, 이신제, 임달화, 중지위하는 중국의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한-중 글로벌 캐스팅을 선보였다.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한 이야기

영화는 각자 다른 특성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10인의 도둑 개인의 캐릭터가 큰 몫을 차지한다. 영화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최종훈 감독이 만들어낸 10명의 캐릭터는 개인의 매력과 역사를 반영한 남다른 독특한 개성으로 스크린 속에 살아 있었다. 과거 마카오 카지노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마카오박'이라 불리는 마카오박은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모든 계획을 설계하고 지휘한다. 그러나 속내는 전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제안을 수락하여 한국에서 모인 5인의 도둑들, 손에 걸리면 모든 것을 열수 있는 금고털이 팹시와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이용해서 목적을 달성하는 뽀빠이, 범죄의 현장에 어디든 달려가는 줄타기 전문 예니콜, 은퇴 말년을 앞둔 씹던 껌, 신참으로 참여한 순정파 도둑 잠파노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개성과 극 중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연들로 예상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만들어 내어 긴장감을 더해 준다. 그리고 중국팀이 여기에 합류한다. 중국팀의 리더 첸과 소심한 총잡이 앤드류, 냉정한 금고 따기 쥴리, 총잡이 행동파 조니로 구성된 중국 4인 도둑도 각자의 캐릭터와 존재감이 한 카리스마 한다.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한 팀으로 모였지만 이를 쟁취하려는 각자의 기술이 서로 다른 것처럼 개성이 다른 10명의 도국 각자의 속내도 달랐다. 누군가는 복수를, 누군가는 순수하게 돈을, 누군가는 명성을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영화이다. 

 

한국 범죄 영화의 드림팀이 다시 모였다.

 <범죄의 재구성>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타짜> <전우치>에 이르기까지 최동훈 감독과 함께 한국형 범죄 영화의 흥행을 주도해 왔던 드림팀이 <도둑들>을 위해 다시 뭉쳤다. 세 편의 영화를 같이 하면서 감독의 성향을 잘 알고 각자의 장점을 잘 아는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최고의 드림팀이다. 촬영과 조명, 편집까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온 팀들은 관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이미 <범죄의 재구성>에서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이국적 정서를 잘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렇듯 최종훈 감독을 비롯한 스텝진들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완성하여 우리에게 선보이고 있다. 앞 전에 있었던 전작들을 능가하는 강렬한 영상과 음악이 더해졌다. 범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마카오의 화려한 풍경과 10인의 개성미 있는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짜릿한 액션이 더해지면서 생생하고 현실성 있는 범죄 영화가 만들어졌다. 관객들에게 최고의 작품으로 선보이게 될 <도둑들>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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