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박3일 추천코스(자유여행)

 

제주 여행 1일 차

김포공항 출발(14:00~16:00)  ⇒⇒ 제주공항 도착(15:00~17:00) ⇒⇒ 도두봉으로 출발 ⇒⇒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 저녁식사 ⇒⇒이호테우해변 말등대 해넘이 ⇒⇒ 숙소 도착 ⇒⇒ 카페에서 야경 즐기기 ⇒⇒ 제주에서 첫날밤 쿨쿨~~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 놓은 렌터카를 인도하러 갑니다. 제주렌트카는 업체가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렌트카를 받아서 짐을 싣고 공항 근처의 드라이브 겸 식사를 하러 갑니다. 

 여기는 도두봉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제주의 야경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그렇게 높지도 않고 편하게 오를 수 있어 연인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여행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내려가서 조금만 가면 도무봉 무지개 해안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내려 제주 해변을 보면서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참 좋겠네요.. 주변에 식당도 있어서 맛집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백종원의 백다방도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네요.

도무봉 무지개 해안도로에 잠시 주차를 걷다가 보면 저 멀리 백다방이 보입니다.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백다방베이커리에 들러보면 제주에서 느끼는 백다방은 좀 다를 것 같네요.

백다방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고 제주의 해넘이를 보러 이호테우해변으로 향합니다. 등대모양이 말형상을 하고 있어서 특이한 곳입니다. 제주 야경을 만끽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백다방에서 테이크아웃한 커피가 있다면 더 좋구요.. 사진도 넘 예쁘게 나옵니다.

 

 

호테우해변 말등대에서 제주 첫날밤의 해넘이를 보고 숙소로 향하는 기분이 어떨까요? 바쁘게 지내왔던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기분 좋지 않나요? 이제 숙소에서 첫날밤을 보내기 위해 숙소로 향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상점과 맛집들이 제주에 온 기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네요. 갑자기 '떠나요~~ 둘이서' 이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굿 밤하세요..

 

 

 

제주여행 2일 차

숙소(조식) ⇒⇒ 애월해안도로 ⇒⇒애월한담산책로 걷기(1.2KM) ⇒⇒ 카멜리아힐(동백동산) ⇒⇒ 카멜리아 마을 ⇒⇒ 숨도 ⇒⇒ 석부작 테마공원 ⇒⇒ 서귀포잠수함 ⇒⇒ 외돌개를 지나 ⇒⇒ 제주친구도 지나고 ⇒⇒ 감귤박물관 ⇒⇒월라봉지나 ⇒⇒신효베스트마을 체험 ⇒⇒ 쇠소깍 해변 ⇒⇒ 용두암 ⇒⇒ 숙소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애월해안도로를 천천히 운전해서 애월한담해안산책로를 향해 간다. 애월한담해안산책로는 '곽금올레길'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총길이는 1.2KM 정도이며, 이맘때는 파도가 크게 일어서 걷다 보면 파도가 첨벙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9년 제주시가 선정한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곳 중의 하나이다. 제주시의 숨은 비경이기도 하다. 

특이한 것은 제주는 용암으로 이루어진 바위들이 많다.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신기한 형태의 바위들이 많다. 

구불구불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검은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길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바쁜 일상에서 지쳐있던 나 자신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좋다.~~

 

   

해안길을 따라 다시 주차한 곳으로 와서 다시 카멜리아힐(동백동산)로 향한다. 카멜리아힐은 4계절이 다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른 색을 가지고 있어서 4계절이 새로운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제주는 자연이다.

자연에서 사람은 살아난다.

자연이 사람을 살린다.

그래서 사람은 자연은 좋아한다.

자연도 사람을 좋아한다.

카멜리아힐 (동백동산)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나면 점심시간이다. 점심은 카멜리아힐 안에서 먹어도 되지만 조금만 이동하면 관광버스가 많이 서있는 곳이 보인다. 이곳이 맛집이다. 제주에서 식사 때에 맛집을 찾는 방법은 관광버스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면 맛집이다. 조금 배는 고프지만 조금만 이동하면 동백마을이 있어서 거기에 잠시 들렸다가 돈돼지를 먹어야겠다. 

제주 돈돼지는 정말 맛있다. 조금 비싸지만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 

다음은 석부작 테마공원으로 간다. 석부작으로 가는 길에도 기념품가게들이 있고, 맛있는 식당, 카페들이 간혹 보인다. 잠시 내려서 들어가서 구경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석부작 테마공원은 풍란을 비롯해 복수초와 고란초, 죽백란, 만년석송, 돌단풍, 한라구름채 등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작품들로 제주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서 보존한 곳이다. 석부작 박물관에는 친환경 휴양펜션이 있다. 여기에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좋다.(064-739-5588)

 

 

석부작박물관 숙소는 유럽형으로 되어 있어서 가족이 머무르기에 정말 좋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호텔과 비교했을 때 ^^*) 제주는 사실 물가는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여행을 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숙소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저녁에 가족과 함께 걷기와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조깅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제 레저를 한 번 즐기러 가볼까요? 이제는 서귀포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서귀포에 와서 잠수함은 꼭 타봐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여행이면 빼먹으면 안 되는 장소이다. 서귀포 잠수함은 1988년에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48인승으로 시작해서 2003년부터 핀란드에서 건조한 최신 관광잠수함 67인승 '지아'호로 운항 중이다. 제주에서 잠수함관광의 대중화를 앞장섰다.

 

세계 인증과 기네스북 등재, 제주 특별자치도 우수 관광 사업체로 지정되었다. 최대 수심 40M까지 내려가서 침몰한 난파선을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서귀포 잠수함을 승선하고 서귀포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그중에서 몇 군데만 소개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먼저,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입니다.

외돌개는 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이다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 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었고 한다.

장군석, 할망바위 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제주친구는 서귀포 시내 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대여점이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족들이 와서 함께 타기도 한다. 

 

제주친구 상세  정보는 사진에 나와있는 그대로입니다. 제주친구는 2020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우수관광사업체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좋고 서비스도 좋다. 여기에서 킥보드, 전기자전거를 대여해서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는 제주 구석구석까지 돌아보면 제주 여행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다. 

 

서귀포 시내 근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제주환상자전거길까지도 약 2.1KM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전동킥보드는 대여를 해주는데 완전충전 시 최대 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폴딩 시스템으로 접어서 차량 트렁크에 넣어서 간편하게 휴대하며 필요할 때 이용하기에 좋다. 이때쯤이면 해가 지고 있을 무렵이다. 배도 어느 정도 허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인 만큼 조금 더 구경을 할 필요가 있다. 차로 10분 내에 있는 감귤박물관으로 향해보자.

 

감귤체험도 해보고 시간이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는 감귤 한입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이것도 빼먹을 수 없다.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아니 나의 발에게 서비스를 해주고 가자!!

 

* 감귤박물관은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다. 꼭 가기 전에 미리 연락을 하고 가면 좋겠습니다.

이제! 해가 넘어간다. 마지막 제주에서 밤은 어디에서 보내면 좋을까?

또 저녁은 뭐 먹지!!

시간이 많이 아쉽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간을 느려보고 싶지만 

마음만 급해진다. 

다음은 이제 숙소 가는 길에 잠시 들려볼 만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월라봉이다. 월라봉이 위치한 신효동은 다른 마을보다 따뜻하다고 한다. 그 이유가 바로 월라봉이 있기 때문이다. 월라봉은 상효동과 신효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운 서북풍을 막아준다. 

 

월라봉을 지나 조금만 내려오면 신효베스트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귤향과즐 체험과 귤향을 손과 맛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먹고 싸지고 와서 숙소에서 먹을 수 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바로 옆에 있는 쇠소깍 해변으로 가보자!!

여름에 이곳을 찾으면 꼭 제트보드를 타는 것을 강추합니다.

제주의 바다를 가르면서 달리는 기분은 안 타보면 모릅니다. 

여름의  하이라이트 해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입니다.

 

이제 숙소 근처에 가서 제주 밤바다를 즐기면서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려 한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추억을 마음에 새겨본다.

다시 찾을 동안 여행의 여운이 가시지 않도록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이제 다시 도시로 가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용두암이다. 이름 그대로 용의 머리 바위이다.

보통 제주여행의 첫 코스로 오는 곳인데 야경이 좋은 곳이라

마지막날 밤 제주의 야경을 보기 위해 남겨두었다.

주변에 카페도 있고 상점, 기념품 상점도 있다.

제주 밤바다를 걸으면서 멍 때리기!

다시 아이디어 박스를 돌리기 위한 작업이다.

이제 이 밤을 끝으로 제주와는 잠시 이별이다.

다음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라이딩을 해야겠다.

제주도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에는 라이딩 계획을 잡고 배낭여행을 하고 싶다.

제주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자연으로 더 깊이 들어가 보자.

제주여행 3일 차 

숙소출발  ⇒⇒ 아날로그감귤밭 ⇒⇒ 제주조천소스위스마을 ⇒⇒ 용담 1동 벽화거리 ⇒⇒ 어영공원 ⇒⇒용두암해안도로 카페거리 ⇒⇒ 제주국제공항

 

드디어 마지막날이네요. 부푼 마음을 안고 와서 이제는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공항 주변의 가볼 만한 곳이 많거든요. 그리고 2박 3일간의 제주여행을 바다를 보면서 정리하기 좋은 용두암 해안도로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로 가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2박 3일 제주 여행은 마칩니다. 와 정말 좋았다... 다음에 또 올께..

 

제주에 왔는데 그냥 갈 수 업지요. 아날로그감귤밥으로 가서 감귤을 챙겨가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감귤체험비용 7,000원/1KG, 시식은 무제한입니다. ㅋㅋ

화요일은 휴무니까 꼭 연락해 보고 가세요.(010-4953-0846)  

아날로그감귤밭은 그 이름처럼 아나로그 감성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감귤체험& 카페. 귤이 나는 철에는 농약을 치지 않은 귤밭에서 직접 귤을 따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공간도 포토죤만큼 사진 찍기 좋습니다. 다음에는 스위스마음입니다. 

 

제주 조천에 있는 스위스마을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군, 자연 그대로를 나타내는 색이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들어서는 순간 예쁜 색깔의 집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잠시 감상을 하면서 가시지요. 

스위스마을은 아무에게나 집을 분양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갈 사람에게 분양을 한다. 이는 함께 하는 가치를 중요시하고 마을 같이 만들어갈 구성원을 이웃으로 맞이하기 위함이다. 함께 하는 마음 좋네요. 

 

 

제주시 용담 1동에는 벽화로 꾸며진 벽화거리가 있습니다. 공항 근처에 있어서 마지막 코스에 넣었습니다. 옛날 제주 생활상을 기른 벽화를 비롯한 알록달록 꽃 벽화와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잠시 걸으면서 볼거리로 좋습니다.   

 

어영공원은 용담이호해안도로에 조성된 공원이자 쉼터입니다. 해안을 마주 보고 있어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들이 많이 잦는 곳입니다. 카페거리를 가는 길에 있어 잠시 들러보면 좋습니다.

 

가끔씩 낚시군들이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용두암해안도로를 잠시 달리다 보면 카페거리가 나온다. 공항과 가까운 용담에 위치한 해안도로로 볼거리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용담선사무덤유적지, 고인돌 등의 중요한 문화유적지도 있어서 마지막 일정에 조용하게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용두암 해안도로 카페거리에서 바다를 보면서 한가로이 도시로 가기 전 바다의 풍경을 마음에 담기에 좋다. 마음에 담는 것은 무조건 무료다. 넓은 바다 위로 보이는 고깃배들이 한가로이 고기잡이를 한다. 이런 풍경 속에서 바다 내음을 들이마시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이런 기분을 아는지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경치를 만끽하면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이제 렌터카를 반납하러 간다. 제주국제공항으로 출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제주에서 2박 3일 즐거웠다.

행복했다.

 

계획했던 것은 다 하고 가지는 못하지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충전하는 시간

우리에겐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자...

 

제주여행 3박 4일 일정 코스 추천

제주여행 3박 4일 코스 추천, 도보 · 가족 · 커플 여행

 

제주 올레 3코스~5코스

제주 올레 3코스, 제주도보여행, 제주커플여행, 제주가족여행 추천

여행자 보험은 여행의 필수!!

해외여행 여행자 보험 최저가 가입하기

 

제주여행 명소 best 5

2월 제주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BES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