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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순종하면 성공 불순종하면 실패다.

제목: 축복의 디자인 - 신명기 강해

저자: 김서택

출판사: 솔로몬

분량: 712p

 

책 <축복의 디자인>은 성공의 책이다.

일반적인 성경에 대한 생각은 단지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만 사용하는 종교서적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기록해 놓은 인생사용설명서다. 그래서 성경은 성공의 책이다. 사람이 어떻게 살면 성공할 수 있고, 어떻게 살면 실패하는지 성경은 다 기록해 놓았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서 사람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기록해 놓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스스로 알아서 살아가라고 하지 않으셨다. 분명한 목적과 사람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만드셨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천지 만물을 경영하고 계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만든 이만 만들 수 있다.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신 이가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기록해 놓은 매뉴얼이 성경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공의 책이다. 

 

신명기의 주제는 간단하다. 순종하면 성공, 불순종하면 실패이다.

신명기는 모세오경 중에 마지막 책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서 광야를 거쳐 모압 평지에 이르렀을 때 기록한 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기준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내용이다. 하나님께 다시 받은 율법서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룬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소명하시고 아브라함에게 3가지 약속을 하신다. 이것을 아브라함 언약이라고 한다. 또 아브라함 언약은 원시 복음과 연관이 있다. 원시 복음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아브라함 언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브라함 언약은 큰 민족, 땅, 복의 근원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첫 번째 약속이 애굽에서 이루어진다. 아브라함은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브라함의 아내는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여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3:15에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여자를 남기셔야 했기 때문에 여자인 아브라함에 대를 이어 자식을 낳게 하셨다. 상황은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신다. 태를 열고 닫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주셨다. 이삭이다. 이삭에서 야곱으로 야곱에서 유다로 이렇게 계속 이어지다가 12명의 아들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큰 민족을 이룬다.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은 이루셨다. 그러면 두 번째 약속은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창세기 15장에 언약까지 맺으셨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시겠다고 하신 땅이 바로 가나안 땅이다. 당시 가나안 땅은 빈 땅이 아니다. 가나안 7 족속이라는 유명한 족속이 거주하고 있는 땅이었다. 이 땅을 하나님께서는 오합지졸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진다. 광야에서 잘 훈련된 광야 2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내용을 다룬 책이 여호수아서이다. 여호수아가 당시 어마어마한 가나안 7 족속에게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답이 신명기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크게 두 번 불순종하는 것 외에는 모두 순종했다. 여호수아는 신명기 말씀에 순종하여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성을 비롯하여 아이성 등을 정복하면서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간다. 결국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모두 정복하고 지역적으로 아직 정리되지 못한 곳은 지파별로 땅을 분배하여 정복하게 한다. 신명기 이후로 신명기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저주와 복의 기준이 된다. 앞으로 진행되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어떤 시대는 잘 살고, 어떤 시대는 못 살고, 어떤 왕은 잘 살고, 어떤 왕은 못 살고는 신명기 말씀의 기준으로 말씀에 순종하면 그 시대, 그 왕은 잘 사는 나라가 되고, 불순종하면 그 나라, 그 왕은 못 사는 나라가 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다. 예를 들면 여호수아서 뒤에 이어지는 책이 사사기이다. 사사기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여 계속 실패하는 이야기이다. 사사기 시대를 잘 나타내는 성경말씀이 있다. 그때에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행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분명히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인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경험대로 행하는 시대였다. 사람이 생각을 하면 얼마나 옳은 대로 생각을 했을까? 사람이 생각하면 대부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러니까 사사시대는 계속 실패만 했다.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구약성경들도 신명기의 말씀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신명기는 성경에서 매우 중요하다. 신명기를 모르면 성공할 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도 없다. 그래서 신명기는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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